과학
히말라야에서 발견된 '웃는 얼굴' 거미, 하와이 종과 다른 신종으로 확인
AI 심화 요약
인도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산맥에서 하와이의 유명한 웃는 얼굴 거미와 매우 흡사한 외형을 지닌 신종 거미 테리디온 히말라야나가 발견되었습니다. 하와이 거미와 동일한 종으로 여겨졌으나, 유전자 분석 결과 DNA가 8.5퍼센트 차이를 보여 독립된 종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진은 2023년부터 2년간 히말라야 해발 2천 미터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이 거미를 조사한 결과, 붉은색과 검은색 조합의 다양한 웃는 얼굴 형태를 가진 32가지 변종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백 년 넘게 이어진 웃는 얼굴 거미의 독점적 지위가 깨졌습니다. 학계는 이 두 종이 우연히 같은 무늬를 갖게 되었는지, 아니면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형질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거미는 하와이 거미처럼 잎사귀 아래에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습성을 공유합니다.
핵심 요약 (3줄)
• 히말라야 우타라칸드 지역에서 하와이의 유명한 '웃는 얼굴 거미'와 유사한 외형의 신종 거미 '테리디온 히말라야나(Theridion himalayana)'가 발견됨. • DNA 유전자 분석 결과 하와이 종과 약 8.5%의 차이를 보여 독립된 계통의 별개 종으로 확인됨. • 연구진은 이 거미가 32가지의 다양한 색상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하와이 종과 우연히 유사한 외형을 갖게 된 것인지 공통 조상에서 기인한 것인지 연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