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북극권에서 포착된 42마리의 향유고래, 잠잘 때 방귀(거품) 내뿜는 놀라운 이유
AI 심화 요약
향유고래는 수면 가까이에서 수직으로 떠서 잠을 자는데, 이때 몸이 부력으로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 방울을 내뿜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술지 실험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에 따르면, 숨을 참는 고래는 수면 중 폐 속 기체가 팽창해 떠오르는 현상을 막으려 거품을 배출하여 중성 부력을 유지합니다. 향유고래는 의식적으로 호흡해야 하므로 뇌의 절반씩 교대로 휴식을 취하는 단반구 수면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팀은 42마리의 고래를 추적 관찰한 결과, 수면 가까이에서 쉴 때 더 많은 거품을 내뿜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깊은 곳에서는 폐 속 공기가 압축되어 부력이 낮지만, 수면 근처에서는 기체 팽창으로 인해 부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3줄)
• 향유고래는 수면 중 수직으로 떠서 휴식을 취하며, 이때 부력 조절을 위해 거품을 내뿜는다는 사실이 밝혀짐. • 의식적으로 호흡하는 고래의 특성상 수면 중 폐 속 기체 팽창으로 몸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생존 전략임. • 연구진은 42마리의 고래에 부착한 기록 장치를 통해, 깊은 곳보다 얕은 곳에서 휴식할 때 더 많은 거품을 배출함을 확인함.